PDF 여백 자르기: 넓은 여백 잘라 휴대폰에서 글자 크게 보는 법
PDF 여백을 잘라 휴대폰·태블릿에서 글자를 크게 보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상자 끌기, mm 여백 입력, 흰 여백 자동 찾기로 파일을 올리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바로 자를 수 있습니다.
논문, 전자책, 강의 자료 PDF를 휴대폰으로 열면 글자가 너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A4 종이에 인쇄하려고 만든 문서라 위아래와 양옆에 넓은 여백이 있습니다. 화면에 쪽 전체를 맞춰 보여 주다 보니 정작 글자가 있는 부분은 작아집니다.
이럴 때 쓸데없는 여백만 잘라 내면 같은 화면에서 글자가 더 크게 보입니다. 확대했다 줄였다 하면서 좌우로 밀 필요도 줄어듭니다. 이 글에서는 PDF 여백을 자르면 좋은 경우와 자르기의 원리, 방법별 차이, Deftivo로 자르는 순서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PDF 여백을 자르면 좋은 경우
여백 자르기는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휴대폰·태블릿에서 글자 크게 보기: 여백이 사라지면 보기 프로그램이 글자 영역을 화면에 꽉 차게 보여 줍니다. 작은 화면에서 문서를 오래 읽는다면 효과가 큽니다.
- 모아찍기 전에 여백 정리: 종이 한 장에 두 쪽이나 네 쪽을 모아 인쇄하면 각 쪽이 작게 줄어듭니다. 여백을 먼저 잘라 두면 줄어든 쪽 안에서도 글자가 더 크게 남습니다.
- 스캔 테두리의 검은 줄 없애기: 책이나 종이를 스캔하면 가장자리에 검은 띠나 그림자가 생기곤 합니다. 테두리를 조금 잘라 내면 문서가 깔끔해 보이고 인쇄할 때 잉크도 덜 씁니다.
- 발표 자료·그림만 보이게 하기: 슬라이드나 도표 주변의 빈 공간을 줄이면 다른 문서에 넣거나 화면에 띄울 때 보기 좋습니다.
자르기는 ’보이는 범위’만 바꿉니다
PDF 자르기라고 하면 이미지를 오려 내듯 내용을 지운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PDF의 자르기는 쪽마다 정해진 ‘보이는 범위’(CropBox·MediaBox라는 쪽 테두리 정보)를 좁히는 방식입니다. 글자와 그림은 건드리지 않고, 테두리 밖을 화면과 인쇄에서 보이지 않게 할 뿐입니다.
그래서 장점이 분명합니다. 글자를 사진으로 바꾸지 않으므로 확대해도 선명하고, 글자를 끌어서 고르거나 복사하고 검색하는 기능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화질이 떨어질 걱정 없이 여백만 정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방법 비교
여백을 자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각 방법의 일반적인 특징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방법 | 장점 | 아쉬운 점 |
|---|---|---|
| 보기 프로그램에서 확대해서 보기 | 따로 작업할 필요가 없음 | 쪽을 넘길 때마다 위치를 다시 맞춰야 하고 파일은 그대로임 |
| 쪽을 이미지로 캡처해 자르기 |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얻음 | 글자가 그림이 되어 확대하면 흐려지고 검색·복사가 안 됨 |
| 설치형 PDF 편집 프로그램 | 기능이 다양함 |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유료인 경우가 있음 |
| 온라인 PDF 변환 사이트 | 설치 없이 바로 씀 | 파일을 서버에 업로드하는 방식이 많음 |
| Deftivo PDF 자르기 | 설치 없이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 파일이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음 | 한 번에 PDF 한 개씩 처리 |
계약서나 개인 자료처럼 남에게 보내기 꺼려지는 문서라면 업로드 없이 처리하는 방법이 마음 편합니다.
Deftivo로 PDF 여백 자르기
PDF 자르기 도구는 미리보기 위에서 남길 영역을 직접 그리거나 여백을 숫자로 입력해 자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PDF 자르기 페이지를 열고 PDF 파일 하나를 고릅니다. 파일은 내 기기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 미리보기가 나오면 위쪽의 「미리보기 쪽」에서 ‹ › 버튼이나 쪽 번호로 기준이 될 쪽을 고릅니다.
- 남길 영역을 정합니다. 방법은 세 가지이며 섞어서 써도 됩니다.
- 상자 끌기: 미리보기 위를 끌어 남길 영역을 그립니다. 상자를 옮기거나 모서리를 끌어 크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여백 직접 입력: 「잘라 낼 여백 (mm)」 칸의 위·오른쪽·아래·왼쪽에 잘라 낼 길이를 밀리미터(mm) 단위로 적습니다.
- 흰 여백 자동 찾기: 「흰 여백 자동 찾기」 버튼을 누르면 지금 보고 있는 쪽에서 글자와 그림이 있는 범위를 찾아 흰 여백에 맞춥니다.
- 미리보기 아래에 표시되는 「자른 뒤 크기」를 확인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처음대로」를 눌러 다시 시작합니다.
- 「적용 범위」에서 「모든 쪽」 또는 「이 쪽만」을 고릅니다. 「모든 쪽」을 고르면 모든 쪽에서 같은 여백만큼 잘라 내고, 「이 쪽만」을 고르면 지금 미리보기로 보는 한 쪽만 자릅니다.
- 「PDF 자르기」 버튼을 누르면 결과 파일이 내려받아집니다. 완료 표시 옆의 「내려받기」 버튼으로 다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점과 팁
민감한 정보를 가리는 용도로 쓰면 안 됩니다
앞에서 말했듯 자르기는 보이는 범위만 좁히는 방식입니다. 잘린 바깥 내용은 파일 안에 그대로 남아 있어 다른 프로그램으로 되살릴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서명처럼 남에게 보이면 안 되는 내용을 숨기려고 자르기를 쓰면 안 됩니다. 이런 내용은 지우기 기능이 있는 별도 도구로 처리해야 합니다.
쪽마다 여백이 다르면 기준 쪽을 잘 고릅니다
「모든 쪽」으로 적용하면 모든 쪽에 같은 여백이 적용됩니다. 흰 여백 자동 찾기도 지금 미리보기로 보는 쪽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글이 가장 넓게 퍼진 쪽이나 쪽 번호·머리글이 있는 쪽을 기준으로 맞추면 다른 쪽에서 글자가 잘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표지처럼 모양이 다른 쪽이 있다면 미리보기 쪽을 넘겨 가며 그 쪽에서 잘리는 곳이 없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 쪽만」은 한 번에 한 쪽에만 적용되므로, 여러 쪽을 서로 다르게 자르려면 결과 파일을 다시 열어 작업을 이어 가야 합니다.
쪽 번호와 머리글도 확인합니다
여백을 너무 바짝 자르면 쪽 번호나 머리글, 각주가 잘릴 수 있습니다. 자동 찾기 결과가 지나치게 빠듯해 보이면 mm 칸의 숫자를 조금 줄여 여유를 둡니다.
모아찍기와 함께 쓰면 좋습니다
인쇄 용지를 아끼려면 여백을 먼저 자른 다음 PDF 모아찍기로 한 장에 여러 쪽을 배치해 보세요. 여백이 줄어든 만큼 각 쪽이 더 크게 들어가 읽기 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백을 자르면 글자가 흐려지지 않나요?
흐려지지 않습니다. 자르기는 쪽의 보이는 범위만 바꾸고 글자와 그림은 그대로 둡니다. 확대해도 원래만큼 선명하고, 글자 선택이나 검색도 그대로 됩니다.
잘라 낸 부분은 완전히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화면과 인쇄에서 보이지 않을 뿐 파일 안에는 남아 있어 되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정보나 기밀을 감추는 용도로는 쓰면 안 됩니다.
한 쪽만 따로 자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미리보기에서 그 쪽을 고른 뒤 「적용 범위」를 「이 쪽만」으로 바꾸고 자르면 됩니다. 「모든 쪽」을 고르면 모든 쪽에 같은 여백이 적용됩니다.
흰 여백 자동 찾기가 여백을 못 찾으면 어떻게 하나요?
배경이 흰색이 아니거나 스캔 테두리처럼 가장자리에 무언가 있으면 잘라 낼 흰 여백을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미리보기에서 상자를 직접 끌거나 mm 칸에 여백을 입력해 맞추면 됩니다.